Smarter London Together: 스마트시티를 향한 런던시의 로드맵





2018년 6월 런던시는 스마트 시티로 나아가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런던시장 사딕 칸 (Sadiq Khan)은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런던의 디지털 기반시설을 발전시키면서,
대기오염과 같은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더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Smarter London Together: The mayor’s roadmap to transform London into the smartest city in the world’ 를
5만여명의 스마트 전문가들이 참가한
“London Tech Week’에서 발표했습니다.

이 로드맵은
런던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스마트시티로 발전시키고
2050년 1100만명의 도시가 되는
런던의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작성되었습니다.
런던시는 스마트시티를 실현하기 위해서
5가지의 주요 목표를 설정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전략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5가지 주요 목표는 (Mission) 아래와 같습니다.
Mission1: More user-designed services
Mission2: Strike a new deal for city data
Mission3: World-class connectivity and smarter streets
Mission4: Enhance digital leadership and skills
Mission5: Improve city-wide collaboration

대표적인 실행전략으로는
정부기관과 가정에 5G 인터넷 연결을 지원하고,
런던시청과 33개 구청, 공공기관, 대학, 산업커뮤니티의
생산적인 협업과 데이터 공유를 위해서
London Office of Data Analytics (LODA) 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해서 가로등 기능과 함께
공공인터넷 제공, 대기오염 측정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디저털 테크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도 로드맵에서 강조되었습니다.
런던은 이미 세계 디지털 테크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최근 10년사이에 테크산업 관련 기업수가 90%이상 증가했고,
77%의 고용확대를 이루면서
5년동안 2배가 넘는 매출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브렉시트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투자위축 및 이전에 대한 우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런던시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AI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LODA와 같은 공공분야의 지원 및 네트워크 형성
다양한 산업진출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새로운 기업들과 연구기관들의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2013년 발표되고 2016년 업데이트된 Smart London Plan에 이어서
이번에 발표된 로드맵을 통해
런던시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관심과 정책 방향성은 더 선명해지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도시 내 새로운 개발지역의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물리적 환경 중심의 스마트시티를 만들려고 하지만,
런던시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기존 도시환경의 발전,
참여적이고 포괄적인 디지털망 구축,
데이터를 통한 도시 시스템 발전과 산업육성에 더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그러나, 법적 강제성이 없는 이번 로드맵이
어떻게 런던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이끌어 갈 수 있을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Smarter London Together 는 이 링크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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