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빈집과 낙후된 지역을 위한 지원정책 시작


이번 4월부터 국토연구원에서 매달 발행하는 월간 국토에 영국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국토에는 매달 이슈를 정하고 이와 관련된 전문가들의 글과

도시-교통-토목-건축-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 중 세계의 소식을 전하는 글로벌 정보란에

프랑스, 호주, 미국, 일본, 중국 등의 소식과 함께 영국 내용이 실리게 됩니다.

이번 달 내용은 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빈집 개선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2010년 영국의 연립정부가 들어선 이후, 영국에 장기적으로 비어 있는 집들은

2004년 이후 가장 많은 72만채에 달하는데, 이중 28만 채는 6개월 이상 비어있는 상황입니다.

영국의 지역사회 및 지방정부 부처 장관인 앤드류 스터넬(Andrew Stunell)

이러한 국가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 약 7천만 파운드의 예산을 통해서

5600채의 빈집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3월 밝혔습니다.

이 예산 중 절반 이상은 영국의 대표적인 낙후 지역인 북쪽 지역과 중부 지역을

위해서 투입되며, 사업의 많은 프로젝트들은 노숙자들을 위한 주택으로 빈집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을 고용하고, 그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영국의 빈집은 심각한 상황이어서, 최근 공중파 방송국 채널4 (Channel 4)에서도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을 방영 중입니다.

The Great British Property Scandal 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은 현재 영국의 빈집들이 얼마나 많고,

이러한 빈집들을 단순히 유지-관리하는 데만 연간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것을 강조 하면서,

리버풀, 뉴캐슬 등지의 모든 집들이 비어있는 골목 등을 보여주며 심각성을

대중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간 국토의 내용을 확인하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다운받으시기 바랍니다.

http://library.krihs.re.kr/upload/publication/publication1/000005860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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